섭씨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햇볕과 쏟아지는 구슬땀을 무릅쓰고 온종일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막힌 속을 풀어주는 국회의원이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김동철 의원(민·광주광산구갑)은 18일 섭씨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광주시의회 윤봉근 의장,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원, 광산구청 관계자 및 핵심당직자들과 함께 민생현장과 수해피해지역 주민을 찾아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개최했던 동별 의정보고회 주민 건의사항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김 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직접 민원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던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생현장 방문은 오전 9시 송정동 광산프로그레스 아파트 민원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곡동·평동·본량동·어룡동을 거쳐 우산동까지 12개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주민과 대화하며 해결책을 모색하였고, 광산구에서는 김정옥 도시관리국장이 계속 함께 머리를 맞댔으며, 민형배 광산구청장도 어룡동과 우산동 현장에서 김 의원과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단순한 생활민원현장 뿐만 아니라 도로개설, 하천정비 등 지역숙원사업 현장과 수해피해지역은 물론 악취 문제, 주차장 문제가 있는 지역까지 방문하여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또 위로하며 관련 공무원들과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질적으로 주민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동림동 작림마을의 한 어르신은 “우리 마을에 국회의원이 찾아오기는 생전 처음”이라며 “더군다나 이런 찌는 날씨에 국회의원이 직접 오셔서 뙤약볕 밑에서 들에 나가 직접 수해현장을 살피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철 의원은 “6월 임시국회와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중앙 일정이 늘어나 지역 민생현장 방문이 늦어서 매우 죄송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현장 방문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