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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
광주북구,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7.2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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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들기.도자기 체험, 컴퓨터 교실, 식품안전 체험 등 다양..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북구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중에는 체험하기 힘든 희망캠프, 봉사체험 등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북구청 전경
특히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는 다음달 11일 저소득층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음식만들기 체험을 갖게 되고, 18일 전통공예문화학교에서는 저소득층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8일에는 드림스타트 학생 30명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희망나누기 행사’가 목포 압해도에서 열린다.특히 청소년들에게 학교주변의 식품에 대한 안전성 등을 일깨우기 위해 다음달 3일과 4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를 직접 점검해 보는 식품안전 체험교실이 열리며,또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기(7.28~7.30)와 2기(8.18~8.20)로 나눠 사회복지시설 봉사 및 지역사회 현장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일곡도서관과 평생학습문화센터, 북구문화의집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영화가 상영되며, 북구청 전산교육장과 일곡정보화 마을에서는 초등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컴퓨터 교실이 무료로 운영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뜻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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