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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북부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종합체계 구축
북구, 북부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종합체계 구축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5.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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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교통체증 해소 위한 TF팀 운영, 매곡동 광주국립박물관 진입로 변경사업 추진

[광주일등뉴스] 광주시 북구가 광주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교통안전 종합체계 구축에 나섰다.

북구는 “28일 북구청에서 북구 지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 교통편익 증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교통안전 관련 정보공유,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과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이 주된 내용이다.

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자 교통체증 해소 대책추진 TF팀을 운영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매곡동 광주국립박물관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박물관 진입로 변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체증이 심각한 문화사거리 구간의 체증 해소를 위해 TF팀 논의 결과를 광주시에 건의해 현재 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연구용역으로 포함돼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북구는 오는 6월 5일에는 교통안전 기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북구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합동캠페인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도로교통 환경에 대응해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광주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북구 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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