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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산을, 당원 의견수렴 원탁토론회 열어
민주당 광산을, 당원 의견수렴 원탁토론회 열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5.2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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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현대화사업 일환…열성당원 100여 명 참석해 현안 해결과 총선승리 토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민주당 광주 광산을(위원장 직무대행 송남수)이 당원 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는 5월 26(일) 오후 3시부터 수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 정장우 수석부위원장과 박인화 전 지역위원장 등 열성당원들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당원 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 총선승리를 향한 집중토론을 했다.

이정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지역위원장의 인사말과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민선 7기, 10개월의 발자취」 발표에 이어 노현서 당원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 설명과 함께 ▲마을별 시급한 현안 ▲2020년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위원회와 당원의 역할을 의제로 본격 토론회에 들어갔다.

토론 결과 발표 때에는 의견 제시자의 제안 설명과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시․구의원들의 설명과 답변도 치열하게 이어졌다.

토론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현안은 수완․신가․신창․첨단과 하남2지구 등 도심지역에서는 과밀학급 해소와 고교 신설 문제, 교통과 주차장 문제가 주로 제기됐고, 하남동(장수천 악취, 하남산단 발암물질 배출공장 이전)과 임곡동(쓰레기 폐기물 처리 공장 허가 취소)에서 환경문제가 제기됐으며, 광일고등학교 평준화 고교 전환 문제도 어김없이 거론됐다.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방안은 ▲주민 참여와 소통 강화 ▲지역 현안 및 민원 적극 해결 ▲선출직 공직자 등의 모범적인 활동이 1․2․3위를 차지했고 ▲권리당원 모집 및 인재 추천 ▲지역위원회 민주적 운영 등이 그 뒤를 이었고 ▲ 참신한 지역발전 정책 공약 개발 ▲당원 교육․연수 강화와 적극 참여 ▲문재인 정부 정책 바로 알리기 순으로 나타났다.

광산구을지역위원회는 수완‧신가․신창․첨단1.2․비아․하남․임곡동을 지역구로 하며, 이날 토론회는 12개의 원탁에서 12명의 퍼실리테이터가 당원들의 토론을 도우며 열띤 토론과 함께 활발한 의견수렴을 했다.

퍼실리테이터는 광산구의회 조영임․김재호․이귀순․이영훈․김태완․김은단․강장원 의원과 광주광역시의회 김광란 의원, 김성화․강한솔․임미현․조영님 당원 등 시․구의원과 핵심당원이 맡았고 배철진 당원은 트러블슈터를 맡아 당원들과 호흡하며 원활한 토론을 이끌어냈다. 

광산구을지역위는 이날 토론회를 위해 숙의형 원탁토론 전문기관 (사)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와 협력해 미리 ▲토론지도자 교육 워크숍 개최 ▲의제 도출을 위한 사전 조사 디자인 및 데이터화 작업을 했으며, 이날도 ▲무선투표시스템을 활용해서 회의를 진행했다.

[광산을 원탁토론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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