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나강문)는 23일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지도선생님 및 원생들과 함께 여름철 보양식으로 닭도리탕을 만들어 나눠먹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광산소방서 119구조대원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50인분의 닭을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까지 함께하면서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모두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복지관 선생님들의 개인 핸드폰에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다운로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소방서장은 “지리한 장마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본격적인 폭염이 며칠 진행되고, 마침 오늘이 대서라서 119표 닭도리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주제와 방법의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어린이 날에는 구조대원들과 함께 완도 수목원 봄나들이도 하는 등 지금까지 5년째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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