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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산우리밀 전국배구대회 65개 배구단 참가하여 열전 이틀 막 내려
2019년 광산우리밀 전국배구대회 65개 배구단 참가하여 열전 이틀 막 내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5.21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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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클럽부 삼동배구·전주V9 우승, 여자클럽 광주빛고을·썬클럽 우승…최우수선수 이철홍·최첨단·박경심·이미정 선수 수상.

장년부 남자 해남우리, 여자 또래모아 우승. 최우수선수 김연식·이영례 선수 수상

심판상 이정배·김현숙 심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제6회 광산우리밀배 전국 생활체육배구대회가 이틀간의 열전 끝에 남자클럽부 삼동배구·전주V9 우승, 여자클럽부 광주빛고을·썬클럽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후원하고 광산구체육회(최갑렬)가 주최, 광산구배구협회(회장 신안득)가 주관한 「2019 제6회 광산우리밀배 전국 생활체육배구대회」가 5월 18~19일 양일간 첨단다목적체육관 등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평소에 쌓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우정이 넘치는 대회를 치르고 내년대회를 기약하며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초 2월에 전국 첫 대회로 개최하려다 구제역 여파로 연기돼 치러지며 다른 대회와 겹치게 돼 참가팀이 예년보다는 조금 적었지만, 전국에서 남녀 65개 배구단이 참가하여 이틀간에 걸쳐 열전을 벌였다.

남자클럽부는 22개 팀이 참가하여 용진리그에서 삼동배구클럽과 해남우리클럽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하며 이철홍·윤문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어등리그에서는 전주V9와 정남진천관클럽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첨단·김민혁 선수가 각각 최우수·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장년부는 12팀이 참가하여 해남우리와 광주배사모가 우승·준우승을 나눠가지며 각각 최우수선수는 김연식, 우수선수는 김노영 선수가 선정됐다.

여자클럽부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고봉리그에서는 썬클럽이 우승(최우수선수 이미정), 전주V9이 준우승(우수선수 서효민)을, 용아리그에서는 광주빛고을이 우승(최우수선수 박경심), 레드클럽이 준우승(우수선수 한은영)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또래모아와 광산구청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하며 이영례 선수와 김은경 선수가 각각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최고의 포청천을 뽑는 심판상은 날카롭고 매끄럽게 경기를 진행한 이정배 심판과 김현숙 심판이 받았다.

광산우리밀배 전국배구대회는 광산구와 광산구배구협회가 전국 생산량의 20%에 달하는 광산 우리밀을 분업과 협업의 운동인 배구에 접목시키며 홍보하고자 야심차게 창설한 대회로 금년에 6회째를 맞이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개회식 없이 진행됐는데, 신안득 회장은 자료집에 실은 환영사에서 “원근각지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면서 “부상 없는 정정당당한 멋진 플레이를 펼치시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경기가 진행된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과 당원협의회장단장, 광산구의회 공병철.박경신·박현석·윤혜영.조영임 의원 등이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

[광산우리밀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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