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문화네트워크광주 창립 기념 문화&토크 성황리 개최

문화를 잇다, 광주를 잇다. fun뻔한 문화! fun뻔한광주!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문화네트워크광주(대표 최석환)가 11일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창립기념 문화&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환 문화네트워크광주대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축하메시지,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축하메시지, 배홍석 광산구의회의장, 이현선 광산문화원장, 남진국민가수 둥지노래 작곡가 차태일, 강광민 박사(경영학), 김우형 행복찾기센터 대표, 전고필 지역문화진흥원 이사, 고용한 호남대학교 교수, 문주일 문화네트워크광주 상임이사, 안장웅 대표, 전진숙 행복찾기센터수석강사, 오성희 강사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왼쪽)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문화는 미래 시대를 이끌 경쟁력의 원천이다. 대한민국의 문화수도,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광주가 문화관광 산업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래서 문화네트워크광주 출범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문화네트워크광주를 통해 문화예술인과 문화시설이 잘 연계되고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교류로 우리 광주의 자원을 기반으로 창조적 콘텐츠 개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광주광역시도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른쪽)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문화가 단순히 즐기는 대상으로서의 수준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이른바 ‘문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은 ‘예향의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빛고을 광주에게 절호의 기회이지만, 자칫 매우 큰 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출범한 ‘문화네트워크 광주’의 역할이 막중하다.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광주공동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해 문화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해나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환 문화네트워크광주대표는 “문화를 잇고, 광주를 잇다란 목적을 가지고 시민들과 문화예술인, 문화활동가들이 어울려 광주의 문화 환경이 사람과 공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문화네트워크광주가 구심점이 되어 무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석환 문화네트워크광주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네트워크광주는 문화예술인과 문화시설의 공간을 연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정책 제안과 문화교류 및 홍보를 통해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일상 속에 생활문화가 바탕이 되게 활동하고자 한다. 또한 많은 소소한 문화 삶을 누리는 문화예술인과 문화 기획자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서 생계의 어려움으로 문화생태계 이탈을 방지하고 재능 기부 이전에 적정한 생계 활동의 보장이 우선이 되는 문화 활동가의 복리후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