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0일 오후4시 45분 3층 접견실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석기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종팔 전남농협지역본부노조위원장, 박길수 경영지원부본부장, 임정모 경영기획단 단장, 염방열 광주시수영대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전남지역본부는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광주에서 개최되는 수영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수영대회 성공 개최로 농협전남지역본부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민의 활발한 참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기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은 농도이고, 광주는 농도의 중심도시다”며 “농협의 근본지역인 광주·전남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농협 전남본부가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단체 구매가 이어지면서 입장권 판매액은 현재 14억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입장권은 지난 1월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는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조직위원회와 광주시청 메인발권센터를 비롯해 KTX 서울역, 용산역, 광주송정역 등 전국 주요 20개 KTX철도역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