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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위한 민선7기 미래산업 비전발표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위한 민선7기 미래산업 비전발표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9.05.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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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위한 '민선7기 산업 비전 및 추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위한 민선7기 미래산업 비전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혁신은 분명 성공하고, 광주는 4년 후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가 활짝 열려,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명제와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시대’가 실현될 것이다. 이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시민 여러분, 혁신의 동력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산업비전 및 추진전략은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미래 지향적으로 탄탄히 구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산업비전을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11대 대표산업 집중 육성, 3대 추진전략과 2019년 중점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11대 대표산업으로 ▲친환경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스마트뿌리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등을 선정했다.

11대 대표산업은 지역의 축적된 기술·인력·인프라 등의 역량을 결집할 경우 급변하는 기술혁신시대에 대응하면서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수소경제·빅데이터 관련 산업,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 산업군 중에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위한 민선7기 미래산업 비전발표 기자회견을 취재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기자단

 

이용섭 시장은 11대 대표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으로 ▲노사상생도시 정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산업환경 조성 ▲인공지능 기반 산업융합단지와 데이터 플랫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일자리 부족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합작법인 설립 및 완성차공장 조기 착공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융합산업과 공기산업의 예타사업 추진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어등산 관광단지 착공,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조기 추진 등을 밝혔다.

광주시는 산업분야 비전 및 전략 발굴을 위해 올해 초부터 산업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수요를 수렴하기 위해 자동차·에너지·에어가전 등 산업별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또한 산업현장의 수요와 민선7기 공약사항, 역점시책 등을 토대로 산업별 혁신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성장 리더 모임, 혁신성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해 민선7기 산업 비전 및 전략을 수립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사상생도시, 인공지능 기반 도시, 일자리 중심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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