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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중당, 광주송정역 방문한 황교안 대표에게 직격탄!
광주 민중당, 광주송정역 방문한 황교안 대표에게 직격탄!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5.0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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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황교안은 감옥으로”, “세월호 7시간 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황교안을 처벌하라”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민중당이 5월 3일 광주송정역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황교안은 감옥으로"를 외치며 직격탄을 쐈다.

민중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윤민호)은 이날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황교안 대표를 맞이하여 “자유한국당 해체”와 “황교안 대표 처벌”을 강하게 주장했다.

민중당은 이날 아침부터 5·18 희생자 유가족, 광주진보연대, 광주대학생진보연합, 광주국민주권연대 등 시민단체, 광주시민과 함께 황교안 대표 광주 방문 반대 집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해체”와 “황교안 대표 사퇴”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전신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당시 법무부장관으로 이를 주도했던 황교안 대표를 향해 “국정 농단,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황교안은 감옥으로”라는 피켓과 함께 황 대표의 사법처리를 강하게 주장하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또, “세월호 7시간 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황교안을 처벌하라” 며 세월호 침몰 당시 국무총리였고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 대표가 세월호 수사를 방해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도 강하게 추궁했다.

이날 집회에 민중당 광주시당은 윤민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주연 전 광주광역시의원, 김선미 전 광산구의원과 광주송정역이 지역구인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 등이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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