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오전 10시 30분 윤상원 열사 기념홀 개관식을 참여한 뒤 이어 1시 30분 전남대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는 정병석 전남대학교총장, 한은미 부총장, 서삼석 국회의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광산갑지역위원장, 조성은 (주)무진기연대표, 윤경철 전남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 진선기 광주새희망포럼회장, 박형권 송영길 국회의원 정무특보, 장계옥 회장, 박종은 전남대학교총무과직원, 전남대학교 학생들 300여명이 참석참석했다.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포기하고, 최후의 저항군 열사로 총을 들고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켰던 윤상원 열사가 계셨기에 아직까지 민주주의가 죽지 않고, 살아나 지금까지 후배들 가슴에 계승되고 개발되고 있다.
송의원은 "문재인정부와 신 북방정책 그리고 북방정책의 경과를 설명하고, 현정부와의 북방정책에 대한 차이와 앞으로 유라시아대륙의 중요성 강조했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 간의 동북아 슈퍼그리드(국가 간 초대용량 전력 수송시스템)를 형성해 동북아의 성장 동력 창출과 공동번영, 경제협력을 추구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우리 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각국이 추진 중인 국가발전정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경제 협력체계 구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송 의원은 "나아가 북한의 개혁과 개방, 국제사회 진입을 위한 한반도 권역별 남북협력벨트를 구성하는 등 남북 경제 활성화와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재현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특강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