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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5·18 39주년 기념 ‘오월인문학’ 강좌 개최
광주 동구, 5·18 39주년 기념 ‘오월인문학’ 강좌 개최
  • 나항주 기자
  • 승인 2019.05.0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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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간 구청대회의실서 오월인문학 ‘서른아홉 번째 계절’ 열어

[광주일등뉴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이해 오월인문학 강좌 ‘서른아홉 번째 계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청 전경(청장 임택)

임택 동구청장은 “5·18민주화운동 진상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인 역사”라면서 “오월인문학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돌아보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성찰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학, 그림, 영화 등 문화예술을 통해 5·18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8일 전진희 인권인문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은 첫 번째 강의에서는 1980년 5월 16일부터 열흘간의 기록을 담은 대하소설 ‘봄날’의 저자 임철우 작가가 출연해 본인의 작품을 통해 당시 5월의 현장을 생생히 증언한다.

오월인문학 포스터
오월인문학 포스터

15일 두 번째 강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이자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인 김종률 씨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나오기까지의 제작과정과 에피소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2일 세 번째 강의에서는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대표가 ‘5·18과 세계저항미술’을 주제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담은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미술이라는 예술 장르에 담긴 저항정신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의 저자이자 희곡작가로도 활동 중인 광주 출신 김경주 작가와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함께 맡았다. 두 강사는 ‘택시운전사’ 등 영화와 연극작품을 통해 재창조되고 있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두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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