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추진하는 ‘친구야 비단잉어랑 삼척에서 놀자’ 이벤트는 5월 5일 어린이날 단 하루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초등생 이하 어린이 관광객 100명에게 1인당 2마리의 비단잉어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작년 3월부터 민물고기전시관에서 자체 생산된 비단잉어 200마리를 산소 포장해 배부할 계획이며, 전통적으로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비단잉어는 빨강, 노랑, 검정 등 여러 가지 빛깔을 띠는 관상어로 집에서도 사육이 쉬운 특징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직접 키우면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작년 12월 관상어 전시관 신설 및 시설물 리모델링을 완료해,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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