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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4.2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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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1년
▲ 양산시
[광주일등뉴스] 최근 방영된 노년기 치매를 다룬 드라마‘하나뿐인 내편’·‘눈이 부시게’와 4월 개봉된 치매부부 이야기인 영화 ‘로망’의 인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인지기능 이상이 생겨 혼자서 일상생활을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하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 치매이다.

이러한 치매는 조기 발견해 발견 당시의 뇌 인지 기능 상태를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유지시키고, 중증화를 방지함으로써 환자가 자존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 변화를 보면 2019년 3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14.9%이나 2051년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에서는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추정 치매유병률은 65세 노인 10명 중 1명꼴인 10.16%로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 양산시의 경우 현재 총인구가 348천여 명이며, 65세 이상은 4만여 명이다. 이 중 3,7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7년 발표된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 환자를 가정에서 무리하게 감당함에 따라 가족 갈등·해체 등 치매가족의 고통이 심화되고, 치매 치료 및 간병으로 인한 가계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이 급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표된 정책이다.

양산시에서도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사례별 맞춤형 관리, 장기요양 서비스 확대, 치매환자 의료지원 강화, 치매 의료비 및 요양비 부담 완화, 치매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정책 행정체계 정비 등 우리 지역에 맞는 치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양산시 보건소에서 직영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2018년 시행한 사업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치매 조기검진 소득기준 제한을 없애 더 많은 대상자에게 검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치매 환자의 개별 욕구에 맞게 다양화하고 양질의 물품을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센터 내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은 예방프로그램을 1개반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쉼터 프로그램도 동부양산 및 상·하북 지역에 별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환자 실종에 대비한 치매 등대지기 사업과, 치매안심마을 1개소를 선정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위한 후견인도 양성도 추진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장은 “2018년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되어 치매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면, 2019년은 우리시민들이 더 많은 치매 관련 사업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활동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기 바라며,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1899-9988을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양산시 치매안심센터 관련 문의는 392-51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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