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는 26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김덕선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인근 지자체 지체장애인지회장,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5회 합천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순서는 색소폰과 하모니카 연주공연을 식전행사로 해 표창장 수여 및 장학금 전달, 축사 등의 1부 기념식과 노래자랑, 경품추첨이 진행된 2부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문준희 합천군수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문 군수의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 및 유사시 장애인들의 안전을 대비해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피난로 설치지원을 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여건조성과 보호작업장 신축지원으로 장애인 일터 마련, 자활 · 자립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