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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독립유공자 유족 명패 전달 고귀한 뜻 기려
함양군, 독립유공자 유족 명패 전달 고귀한 뜻 기려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4.2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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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운동 참여 하재연 선생 유족 전달 댁내 부착
▲ 25일 박윤호 복지정책과장과 정복만 함양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에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유족인 이광자씨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일등뉴스] 함양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25일 오후 박윤호 복지정책과장과 정복만 함양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에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유족인 이광자씨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지난 3월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시 함양군 관내에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유족 7명 중 6명에게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었다.

당시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고 하재연 선생의 외손녀인 이광자씨 댁을 이날 방문해 직접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 부착해 드리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정신을 다 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독립유공자 고 하재연 선생은 1919년 함양읍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시위를 벌이다 총상을 입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하재연 독립유공자의 외손녀인 이광자씨는 “이렇게 직접 집까지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할아버지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 독립유공자 뿐 아니라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가정에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 송부해주는 명패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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