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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유럽대회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서 결승
F1 유럽대회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서 결승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06.2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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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챔피언 베텔 6승 가도에 버튼․해밀튼․알론소 등 도전장

F1국제자동차경주 8번째 대회인 유럽대회가 24~26일 스페인 발렌시아 경주장에서 열린다.

대회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월드 챔피언 세바스챤 베텔(레드불)이 다시 우승을 차지해 6승을 달성할지 아니면 새로운 승자가 또다시 베텔을 가로막을지 세계 F1 마니아들의 이목이 스페인 발렌시아로 집중되고 있다.

▲ F1 유럽대회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F1 유럽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은 페라리다. 페라리는 2000년 이후 2001, 2002, 2004, 2006, 2008년 6번의 우승 기록을 자랑한다. 그 다음으로는 맥라렌(4회), 윌리엄즈(3회)가 뒤를 잇고 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6번(1994, 1995, 2000, 2001, 2004, 2006년)의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페르난도 알론소, 루벤스 바리첼로는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베텔이 예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폴투윈의 기록을 남겼다.

유럽대회가 열리는 스페인 발렌시아 경주장은 발렌시아 시가지 일반 도로에 만들어진 것으로 2008년 헤르만 틸케에 의해 설계됐다. 총 길이 5.419km로 57바퀴를 돌아야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다.

특히 F1 경주장 중에서 가장 많은 25개나 달하는 코너가 배치돼 매우 복잡하고 제대로 된 직선 가속 구간이 없고 구조적으로 추월이 어렵다.

지난 캐나다 대회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세바스챤 베텔의 연승 행진을 가로박은 젠슨 버튼이 우승을 차지할지, 지난해 유럽대회에서 폴투윈을 거뒀던 세바스찬 베텔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여기에 3년 연속 유럽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튼도 우승을 노리고 있고 페르난도 알론소도 모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캐나다 대회 중도탈락(리타이어)의 아쉬움을 씻을 각오다.

특히 유럽대회는 레드불에 저항하는 맥라렌, 페라리, 메르세데스, 르노 등이 대회를 거듭하며 경주용차(머신)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 등장하는 미디엄 타이어는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흰색 글씨로 표시된 미디엄 타이어는 지난 일곱 차례 대회에서 세 종류의 드라이 타이어를 선보인 피렐리는 빠른 타이어 마모가 예상되는 발렌시아 경주장의 특성을 감안, 보다 내구도가 높은 미디엄 타이어를 준비했다. 미디엄 타이어가 고속 코너가 많은 발렌시아 경주장에서 어느 정도의 성능과 내구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유럽대회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SBS ESPN과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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