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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연령·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북구, 연령·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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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예비창업자 창업 금융제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11회 실시 예정
[광주일등뉴스] 광주시 북구가 연령과 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 22일 예비창업자 창업 금융제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해소하고 가정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교육대상을 아동, 사회초년생, 노인, 예비창업자, 다문화가정 총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용돈관리, 신용관리 방법, 창업금융제도, 금융사기 예방법, 채무구제제도 등 연령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는 올해 12월까지 아동 3회, 사회초년생 3회, 노인 2회, 예비창업자 2회, 다문화가정 1회 등 총 11회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면할 수 있는 금융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식 함양과 금융문맹이 초래하는 신용유의자 발생, 가정경제 악화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진흥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 및 교육 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금융소외계층 자활지원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계획을 수립, 북구 전체 동행정복지센터 통장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금융소외계층 발굴 및 금융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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