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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 국민과 소통의 자리 마련
문화재청장, 국민과 소통의 자리 마련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4.2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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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문화재 지킴이 단체 등과‘사회적 가치’고민, 24일 대전KW컨벤션센터
[광주일등뉴스] 문화재청은 24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 국민참여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3대 전략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자리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국민 참여위원, 대학생 기자, 문화재 지킴이 단체, 중·고등학생,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소통 전문가 강연, 6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국민 참여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국민 생각함, 광화문1번가 국민 참여 플랫폼, 정책실명제 공모 등 다양한 창구와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정부혁신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2019년도 정부혁신 실행계획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소속기관인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를 정부혁신 적극행정 유공기관으로 포상했다. 가야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개인 블로그에 게재된 한 장의 불상 사진을 단서로 현장조사를 나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마애약사불을 찾아냈고,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도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민 참여 행사를 통해 더 좋은 혁신의 싹을 틔워 문화재청의 비전인 ‘삶 속에서 함께 가꾸고 누리는 문화유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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