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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하천 산책로 토양 기생충란 실태조사
대전보건환경硏, 하천 산책로 토양 기생충란 실태조사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4.24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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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의한 3대 하천 산책로 오염 우려
▲ 대전광역시
[광주일등뉴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반려동물 접촉이 빈번한 3대 하천 산책로 토양을 중심으로 기생충란 14종을 집중 실태조사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반려동물이 많이 다니고 머무는 도심 지점과 하천 상류 등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3대 하천 산책로에서 주기적으로 개회충, 고양이회충 등 선충류 8종과 간흡충 등 흡충류 3종, 람블편모충 등 원충류 3종 총 14종을 검사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이나 아파트 놀이터 토양은 중금속 및 기생충란 검사를 하고 있지만, 하천 산책로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분변에 의한 여러 가지 오염원이 예상돼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매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반려동물 천만시대로 반려동물 등록,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조치, 배설물 수거 등 위반 시 과태료도 부과하지만 배변봉투를 지참하고 산책하는 성숙한 펫 문화는 쉽게 형성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 토양의 기생충란 오염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자료로도 활용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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