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9년 시민예산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전체 읍·면·동에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주민참여 촉진,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지역회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총4개팀으로 주1회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및 지역회의의 이해 ?지역회의 운영과정 이해 ?지역회의 기록의 실제로 이뤄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139개 읍·면·동에서 1명씩 선발된 지역회의 리더들은 교육 후 마을단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론화할 수 있도록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회의 운영을 이끌어 가게 된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금년은 읍·면·동에 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소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최고의 리더들께서는,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