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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키우고, 일자리 늘리고, 대구농업 살리고
‘청년창업농’키우고, 일자리 늘리고, 대구농업 살리고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4.1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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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동구 둔산동 농업현장에서 2018년, 2019년 선정된 청년창업농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청년농들의 영농정착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관련 정책 강화 및 지속가능한 대구농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소개, 2018년 창업농 정착사례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위해 대구시가 해야 할 역할들을 고민하는 자리다.

영농정착사례를 살펴보면, 현장간담회 장소인 별농원을 부모님과 운영중인 청년창업농 손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해 아버지로부터 산딸기 재배법을 배워 무농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는 등 약2억원의 고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해 도시근교의 이점을 살린 체험형 농장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영농포부를 가지고 있다.

수성구에서 다육식물을 재배하는 김씨는 희귀 다육식물 소개, 다육 재테크 방법 등 유튜브를 통해 도시농업분야 콘텐츠를 소개하고 식물직거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도 하는 등 기존 농업과 차별화된 도시형 농업을 하는 청년으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아 생활비 부담도 덜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이에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올해 청년창업농 14명을 선발했다.

청년창업농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에 대응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중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으로,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월 100~8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또한 창업자금·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 등을 연계지원 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구·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후 전문가 서면심사, 면접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소득이 부족해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 ·재산 수준도 검증해 전년도 18명에 이어 금년도 14명을 선정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먼저 선정된 청년창업농들과 신규 청년창업농 그리고, 관계기관이 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서 꿈을 품고 안정적인 농업일자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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