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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 대표, "내년 총선 전략공천 없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 "내년 총선 전략공천 없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4.1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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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밝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전국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후보자가 없는 경우가 아닌 한 전략공천은 없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중앙당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 원외지역위원장 임시총회 인사말에서 먼저 “125명의 원외위원장의 사명은 내년총선이며 총선승리 여부에 따라 나라의 명운이 달라진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계속해서 재집권 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해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은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공천제도기획단을 만들어 운영을 시작했는데 무엇보다도 공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천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하게 하도록 당에서 전 당원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고 4월 말쯤 개통이 된다”며 “그것을 통해 전 당원이 표결 할 수 있는, 자기 당적을 관리 할 수 있는 아주 큰 시스템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은 특별한 이유, 우리 후보자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공천은 안 하겠다”며 “모두가 다 경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한다”면서 “여러분들 지역도 단독이 아니면 다 경선을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에는 광주광역시당 광산구갑 지역위원회 이용빈 위원장을 포함하여 125명의 원외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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