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이주여성 지원기금 마련 위해 박재동 화백 기부 70점 전시
라남도는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아시아의 행복항 동행’ 순회전시회가 9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갤러리 자인제노가 주관한 박 화백 순회전은 부여, 광주, 청주에 이어 4번째다.
전시 작품은 자연풍경, 인물 등을 소재로 한 판화 70여점으로 판매 수익금은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합회에 기부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복지기금, 이주여성들을 위한 문화행사 제작비로 사용된다.
박 화백은 “이주여성․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한국인과 동등한 인권을 가진 사람으로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열게 됐다”며 지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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