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 달 21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사주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여 임직원 복지포인트 5억 여원 및 개별구매 1억 여원 등 총 6억 6백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송종욱 은행장, 노조위원장 등 광주은행 관계자들에게 “광주상생카드를 구매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상생카드 활성화에 적극 협조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2종으로 발행되며, 체크카드는 캐시백 및 야구장 입장료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불카드는 구매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지난달 20일 출시부터 이달 14일까지 7,000여장이 발급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에 동참하는 기관・단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광주상생카드 발급과 사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