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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친구들 건강은 우리가 책임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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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4.1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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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청소년 건강리더 101명 양성 기본교육 실시
[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오는 13일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 보건의료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80% 예방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행태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대구는 의료도시로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보건의료관련 학과가 많아 장래 보건의료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층도 다수이나 현재 보건의료관련 학과와 관련한 진로진학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구시와 시민건강놀이터는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보건계열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인재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건강리더를 양성하게 됐다.

시민건강놀이터의 건강드림청소년동아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는 3기로 7개 동아리 101명이 선정되었으며, 대구시 관내 고교 1~2학년으로 의학, 약학, 간호 등 보건의료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건강드림청소년동아리 건강리더 기본교육은 숫자로 보는 청소년 생활습관 병 내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운동 내 생활 속에서 달고 짠 음식 하루에 얼마나 섭취하고 있을까?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4월 13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을 7월까지 이수한 후 각자의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리더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건강리더 활동에 따른 건강다짐 약속지 작성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게 되며, 이후 하반기 활동결과 보고와 공유를 위한 건강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한해의 건강리더 활동이 종료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 건강리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나아가 건강캠페인을 통해 대구시민의 건강을 위해 진정한 건강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 며 “동아리 활동이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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