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등 여성일자리 창출의 선봉장 역할 기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월16일부터 고흥군 여성회관에 “취업설계사” 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취업설계사는 재)전남여성플라자 주관으로 여성플라자 2명과 시군 여성회관에 11명 등 13명이 7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배치하게 된다.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맞춤형 취업알선,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발굴하여 구직 희망 여성과 구인 희망 업체간 연결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 수료자들의 사후관리와 관내 기업체 DB관리 등의 종합취업지원서비스 창구로써 여성회관이 단순한 회의나 교육장소의 기능을 벗어나 여성들의 취업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기능합리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여성들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과 경제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수요에 부응하는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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