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남동발전, 대구생명의숲 60여명 참가
[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지난 10일 한국남동발전, 대구생명의숲과 협업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대구시와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람과 숲,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숲’을 조성·운영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동안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이팝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등 3종 760그루를 식재해 향후 30년간 지속가능한 ‘탄소상쇄 도시숲’ 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남동발전, 대구생명의숲은 지난 10일 테크노폴리스 과학관공원에서 배롱나무400그루를 식재했다.
대구시는 대상지 제공 및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남동발전는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해 도시숲 조성 관련 탄소상쇄 감축 실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대구생명의 숲은 도시숲 조성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권명구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사람과 숲, 도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기업, 시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