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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최
부산시, ‘2019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최
  • 이명수
  • 승인 2019.04.1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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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과 14일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13개 시·도 120여명의 선수 및 임원 참가
[광주일등뉴스] 부산시는 국내 휠체어펜싱의 저변확대 및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2019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 부산시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13개 시·도 선수단 12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펜싱협회가 시비 1천만 원, 기금 1천5백만 원 등 총 4천5백만 원을 들여 휠체어펜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휠체어펜싱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화합의 축제로 기획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서로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이번 대회는 4월 12일 저녁 7시 코모도호텔에서 선수단 환영연 개최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 양일간 종목별 예선 및 준결승을 거쳐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에뻬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각 시·도의 명예와 ‘2019 장애인펜싱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배점이 되는 대회로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펜싱대회인 만큼 국내 휠체어펜싱의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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