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8-06 12:53 (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의 공원자원 홍도천연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의 공원자원 홍도천연보호구역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05.16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내 관할구역인 홍도 천연보호구역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도서로서 대흑산도에서 서쪽으로 19㎞ 떨어진 곳에 있으며 홍도와 탑섬 고예리도 띠섬 높은섬 등 2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다. 홍도는 해안선이 20.8㎞ 밖에 되는 않는 작은 섬으로 지질은 사암과 규암이 대부분이며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생성된 바위 조각이 절경을 만들고 있다.

▲ 홍도 남문바위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된 홍도는 해질 무렵이면 섬 전체가 온통 홍갈색으로 붉게 타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홍도의 식물로는 545종이며 동물은 231종이 알려져 있다. 또한 해조류 24종에 무척추동물류 117종과 어류 233종이 조사되었다.

▲ 홍도 거북바위

홍도는 지질구조와 육상·해양 생물상이 다양하기에 우리나라 서남해의 섬을 대표하기에 홍도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총 면적 6.47㎢이며 동서로 2.4km 남북으로는 6.4km 해안선 길이는 20.8km이다. 홍도는 동경 125°12″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 흑산도에서는 22㎞ 떨어져 있으며 인구는 500여명에 이른다.

홍도에는 남북계 식물 545종류가 섞여서 자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 표고 100m이상의 산사면과 산등성의 숲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도서덜취’와 ‘홍도까치수염’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식물이다.

설풍서곡(雪風嶼谷)에서는 식나무와 흰동백 나도풍란이 자라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1965년에 4월 7일 홍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0호)으로 지정되었으며 1981년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육지뿐만 아니라 해상(257.38㎢)까지도 청정해역으로 보존·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해상 및 해저관광과 무공해 해산물이 풍부하며 약 600만㎢의 넓은 면적에 기암괴석 특이식생등이 잘 보호·관리되고 있어 천혜의 자연자원 관광이 가능하다.

홍도의 절경은 섬을 구성하는 암석의 특이성·지질구조·침식 정도 등에서 비롯된다. 암석은 대부분 사암(沙岩)·규암(硅岩)으로 층리(層理)와 수직절리(垂直節理)가 잘 발달하였고 섬 전체가 하나의 배사구조(背斜構造)로 되어 있으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동굴과 기묘한 형상이 무수히 만들어졌으며 둥근 자갈이 해안 여러 곳에 널려 있다.

북부에서 가장 높은 깃대봉은 높이 367.4m이고 남서부의 최고봉인 양상봉은 높이 236m로 솟아 있고 섬 전체가 비교적 기복이 큰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한 편으로 남쪽과 북쪽이 깊게 만입되어 있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해식동 시-아치(sea arch) 시-스택(sea stack) 등의 해안 지형이 발달하여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1월 평균기온 2℃ 내외 8월 평균기온 25℃ 내외 연강수량은 1134.7㎜이다.

농산물은 거의 재배되고 있지 않으며 산나물 더덕 고구마 콩 마늘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우럭·붕장어·농어 등이 잡히며 전복·김·톳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남쪽 죽항마을(1구)과 북쪽 석촌마을(2구)로 나뉘어 주민들이 밀집해 있다.

해상의 주요 볼거리로 남문바위·시루떡바위·물개굴·석화굴·기둥바위·탑바위·원숭 이바위·주전자바위·독립문바위·홍어굴·병풍바위 등이 있다. 섬 내에 원시림처럼 잘 보존되어 있는 당산림은 예로부터 주민의 신앙생활 중심지로 되어 있어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이면 풍어제를 지내기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