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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 김보경
  • 승인 2019.04.0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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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 공무원 등 45명에게 표창 전달
[광주일등뉴스] 부산시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로 세계보건기구가 발족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1973년에 건강 및 보건과 관련된 기념일을 통합해 ‘보건의 날’로 지정했고,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국가기념일로 명시했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 건강보장’이며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을 슬로건으로 질병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한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45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져 보건의 날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시청 로비에서는 건강 마을건강센터, 금연·절주, 치매, 암예방, 정신건강 등에 대해 홍보하는 건강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7일부터 13일까지는 건강 주간으로 시와 구·군, 유관단체에서는 걷기대회를 비롯한 건강 체험 등 다채로운 건강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제47회 보건의 날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을 비롯해 부산시민 건강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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