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5월의 신록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수 있는 기회와 사진작가의 필수 코스인 제60회 광주신록전국사진촬영대회가 광주 어린이 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강춘자)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매일이 후원한 제60회 광주신록전국사진촬영대회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류경선 이사장과 전국 사진작가협회 임원과 지회 및 지부장, 사진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5월 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강춘자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촬영대회장 개회식을 함께하여주신 전국 사진계의 원로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면서 “ 내년이면 광주신록전국촬영대회가 환갑을 맞이합니다. 촬영대회를 통해 사진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열성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류경선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 사진은 순간의 터전과 한 컷의 프레임 속에 담은 창작예술이라고” 하면서 “ 이제는 사진영상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사진영상을 이해 못하면 문맹인으로 일컷는다.” 고 하였다.
류 이사장은 또한, 한국사협 50년의 역사 속에 7,000여명의 회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개하였다.
이어 류 이사장은 흔히 사진을 찍기 쉽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기계(카메라)를 이해하고 내 마음과 혼을 담아서 촬영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소개하면서 오늘 촬영대회에 참가한 사진동호인 여러분께서는 모델이 가지고 있는 희농애락(喜怒哀樂)을 촬영하여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고 했다.
오늘 촬영대회는 징검다리 휴일과 특히 어버이날과 겹쳐서 예년에 비해 참가인원이 저조하였다, 이번 촬영대회 심사발표는 오는 6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금상 (은.동.입상 및 입선) 1명에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이 수여된다.
[카메라에 담아본 제60회 광주신록전국사진촬영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