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현충탑 참배, 호국원 안내, 협약서 서명·교환, 협약식 기념 촬영, 결연묘역·제2충령당 이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 결연으로 연결됐다..
전북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6·25참전군인묘역 총 1,519기를 결연묘역으로 정하고,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시 부르는 호국영웅’ 롤콜행사, 비석닦기, 잡초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헌화운동 등 현충선양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며, 4월 4일 은행나무 기증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현충일에는 전북대학교를 홍보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뜻 깊게 보낼 것이라고 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에 가득 펼쳐지길 기원한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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