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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뮤지션의 성장, 대구음악창작소가 함께 한다
지역뮤지션의 성장, 대구음악창작소가 함께 한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3.2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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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과 30일 D뮤직 아레나 페스티벌 양일간 개최
[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나름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비용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음악창작소를 주축으로 라이브 클럽데이 형식의 전석초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음악창작소 소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대구 음악씬을 활성화하고, 지역 뮤지션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

대중음악의 중심지인 서울 홍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에 라이브 클럽데이가 열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지역에는 ‘대라클’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대구음창작소가 지난해 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참여 뮤지션은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1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역 뮤지션 18팀, 타지역 뮤지션 2팀을 선정했다.

대구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일원으로서, 대구음악창작소를 통해 뮤직아카데미, 앨범제작 지원, 대구 소재 창작곡 공모전인 ‘대구를 노래하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뮤지션들이 수도권 뮤지션들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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