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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위기청소년 발견 가능성이 높은 신학기를 맞아 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 위기청소년 발견 가능성이 높은 신학기를 맞아 상담 프로그램 운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3.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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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 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및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예방 등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및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4월 중에 대인관계,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2019년 신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대구지역 9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각 구·군별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친구관계, 자존감 향상, 정서조절 향상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 자녀관계 증진 및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비롯해 심리검사, 거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상담복지 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상담전화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각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후 방문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우리시에서는 사각지대 청소년 발견과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로의 복귀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신학기를 맞이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신학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각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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