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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장기요양제 도입 등 복지 확대된다
장애인 장기요양제 도입 등 복지 확대된다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04.19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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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일 장애인의날 맞아 기념식. 복지정책 홍보 나서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장애인 등록 및 각종 서비스 지원대상에 대한 선별을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심사하는 등 기준이 엄격해지고 대신 지원은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돌봄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하던 장애인활동보조사업에 방문간호와 목욕, 주간보호서비스를 추가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된다.

또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규정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100인 이상 상시고용 회사의 경우 2011년까지는 2.3%이상 2012년부터는 2.5%이상, 2014년부터는 2.7%이상으로 오른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인 이상 상시고용 사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1인당 월 56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1인당 월 90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사업체도 100인 이상 상시고용 사업체까지 점차 확대된다.

전남도 자체적으로는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저상버스의 경우 현재까지 34대가 운행되고 있으나 2013년까지 시내버스 628대중 폐차되는 차량의 50%인 136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의치보철 시술 등을 위해 올해 31억5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강이동진료차량을 8개 시군에 지원하고 차아홈메우기, 의지보철시술, 불소용액 양치사업, 충치치료 등을 추진한다.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함평 무지개마을에도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유치해 장애인들의 평생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 체육관에서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평호)주관으로 진행,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도청 노인장애인과에 근무하는 함창환(46․사회복지6급)씨가 장애인 관련 신규사업 추진과 사회복지법인 민원 해결 등 장애인 복지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구례군청 고경아(41․여․사회복지 7급)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진도군 고군면 문봉학(62)씨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립심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 신체적․정신적으로 활동이 제한된 여건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적인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의지의 장애인으로 선정된 보성 조성면 김재하(62)씨에게는 ‘전남도 장애극복상’을 수상한다. 김씨는 1급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열심히 살아가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공이 많은 민간인 11명과 공무원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박준영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는 장애는 불편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믿음을 갖게 해줬다”며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갈고 닦아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알리고 최대한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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