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선취업 후학습 진흥 위한 미래사회융합대학-가족기업 산·학교류회 성황리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미래사회융합대학(학장 최효상)은 21일 오후 5시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선취업 후학습 진흥을 위한 미래사회융합대학-가족기업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홍성금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는 선취업 후학습 진흥 위한 미래사회융합대학-가족기업 산·학교류회에서 "최근 교육부는 선진국형 직업교육을 도입해 선취업 후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교 졸업 후 선 취업하고 3년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제도를 신설해 학비부담에 고민하고 있는 재직자들에게도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대학과 가족회사가 선취업 연계와 후학습 교육을 함께 추진해 상생발전과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금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최효상 조선대학교미래사회융합대학장, 이원구 SM미 성형외과원장, 정찬구 (주)프로멕회장, 정기석 조선대학교미래사회융합대학문화산업교수, 이순형 SG(주)대표이사, 문승렬 조선대학교 교수, 강광민 조선대학교 교수, 김형근 (주)한국엠이씨 대표이사, 박영 (주)하트 대표이사, 교수들과 50여 개 기족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교류회에서는 가족기업들과의 MOU체결, 이순형 ㈜SG대표의 ‘4차산업혁명과 기업의 가야할 길’ 특강, 이규봉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 휴먼융합서비스학부장의 선취업 후학습 정부지원 정책 안내, 산학교류회 등이 진행됐다.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선취업 후학습 진흥 위한 미래사회융합대학-가족기업 산·학교류회에 참석해 "선취업 후학습제도는 선취업 후 대학에서 집중적인 직무교육을 받아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기업은 물론 근로자도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광주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선취업 연계와 후학습 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산업의 발전과 양 기관이 서로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국민들에게 고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령기 중심 고등교육을 평생교육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선진국형 직업교육을 도입하고,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고교 졸업 후 선 취업하고 3년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제도를 신설하여 학비부담에 고민하고 있는 재직자들에게도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