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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위원장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 제안
이용빈 위원장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 제안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3.1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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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18민중항쟁 40주년 맞아 ‘새로운 광주’ 도약과 국가기념일에 걸맞은 국비 지원 신속 추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위원장이 3월 15일 오후 4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지방정책협의회(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5․18 40주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 가동 및 긴급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이용빈 위원장은 “5․18민중항쟁 4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하고 40주년을 맞아 ‘5․18의 전국화·세계화의 추진’이 필요하며 특히 ‘새로운 광주로의 도약’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중항쟁에 대한 사회 일각의 폄훼와 훼손 기도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광주시민의 자긍심과 국민적 참여를 유도해 낼 수 있는 기념행사와 기념사업이 필요하지만, 현재 광주시 및 5․18 관련 단체 등의 광주항쟁 40주년에 대한 대책과 기획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및 사업이 국가기념일에 걸맞도록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비지원사업화로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송갑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당 지역위원장 및 소속 시의원과 구의회 의장단 모두가 참석했으며, 광주시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 및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이용빈 위원장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용빈 위원장은 14일 국회 앞에 설치된 5․18 망언 국회의원 천막 농성장를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하며 자유한국당의 오만함을 강력히 규탄한 데 이어, 15일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농성장을 방문하여 농성 중인 5월 지킴이 어머니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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