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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시민연대 구정 견제 돌입…구정지기단장에 기원주 공동대표 선임
광산시민연대 구정 견제 돌입…구정지기단장에 기원주 공동대표 선임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3.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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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워크숍 토론에서 확정…기획대토론회는 김기령 공동대표가 맡기로
임한필 수석대표 “광산시민연대는 공동대표회 중심으로 운영될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시민연대가 공동대표 토론회를 열고 구정지기단장에 기원주 공동대표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구정 견제활동에 나섰다.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는 15일 광산구 임곡동(비시동 마을회관)에서 공동대표 워크숍을 열고 광산구정과 광산구의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이들을 견제하기 위한 구정지기단장에 기원주 공동대표를 선정했다.

구정평가단은 우선 광산시민연대 자체적으로 공동대표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바로 구정지기단에 시민평가단으로 함께할 회원을 모집해 기구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광산구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기획대토론회는 김기령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첫 번째 토론회는 최대한 빠른 시기에 ‘장록습지 국가 지정’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갖고, 추후 지방의회 존폐 문제 등에 토론회도 갖기로 했다.

이날 공동대표 워크숍은 ▲ 구·의정평가단 운영 및 세부방침(제1주제, 발제자 기원주 공동대표) ▲ 기획대토론회 주제 및 운영방식(제2주제, 발제자 김기령 공동대표) ▲ 광산시민연대의 평가와 진로 : 성찰과 미래(제3주제, 발제자 기우성 공동대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우성 공동대표가 발제한 제3주제 발표 토론에서는 동별로 조직을 구성하면서 외연을 확장하자는 안이 채택됐다.

임한필 수석대표는 “광산시민연대는 앞으로 수석대표와 공동대표로 구성된 공동대표회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갈 것”이라면서 “10~30명으로 구성될 공동대표가 최대한의 역량을 결집하고 시대에 맞는 시민단체 ‘광산시민연대’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대표 워크숍에는 임한필 수석대표와 기범석, 기원주, 기우성, 김기령, 김영숙, 류영종 공동대표, 김창용 고문과 남영진 자문위원도 함께했다.

한편, 광산시민연대는 2월 26일 총회를 열어, 기존의 조직을 대폭변경 해 수석대표와 공동대표 및 위원과 정회원 등으로 회원을 구성하고, 2019년 사업계획으로 ▲ 회원 확대 및 관리 방안 ▲ 구정평가단 운용 ▲ 기획대토론회 활성화 ▲ 광산 시민아카데미 개최 ▲ 회원 역사문화유적 답사 및 임원워크숍 ▲ 회보 발간 등의 사업과 이에 따른 예산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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