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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한파피해 복구비 15억8천400만원
녹차 한파피해 복구비 15억8천400만원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04.03 18: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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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재해 건의 결과 영양제 살포비․생계비 등 국비 지원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차나무 가지와 잎이 누렇게 마른 청고 및 적고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돼 총 15억8천498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다고 2일 밝혔다.

▲ 지난 겨울 내린 폭설로 냉해를 입은 녹차밭 (강진 성전 월남에서 촬영)

녹차는 최저기온 영하 7℃이상에서 3~4일 지속될 경우 한파피해가 발생하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보성지역 월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9.4℃의 일수가 12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녹차 재배면적 1천894ha(2천594농가) 가운데 1천336ha(1천413농가)에 피해가 발생했었다.

▲ 보성 다원 (자료사진)

전남도는 녹차 동해피해가 35년만에 발생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피해조사 기준을 마련해 피해조사를 실시한 후 농림수산식품부에 농업 재해로 인정 지원해줄 것을 강력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30일 중앙 농어업 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재해로 인정돼 지원이 확정됐다.

확정된 지원 내용은 녹차 복구비로 15억8천498만원이다. 이중 농가에 대한 직접지원은 생계비지원이 10억6천906만원으로 가장 많고 영양제 살포비가 5억1천495만원이다. 간접지원은 농축산경영자금을 대출받고 있는 283농가의 대출원금 26억7천956원에 대해 1~2년간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피해농가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재해대책경영비 100억원을 별도 확보해 필요한 농가에 연리 3% 1년 상환(1년 연장가능) 조건으로 지원하며 경영비는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항을 확인받아 지역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피해농가에 대해 농업재해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 농업인들이 영농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나가겠다”며 “또한 앞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에도 철저를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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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2011-04-04 18: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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