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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똑똑’, 강우일 똑똑콘서트가 열린다…‘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 주제
평화가 ‘똑똑’, 강우일 똑똑콘서트가 열린다…‘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 주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3.12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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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이야기로 만나는 평화 콘서트, 2019년 4월 6일 오후3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봄이 오는 길목에 노래와 이야기로 펼치는 평화콘서트가 광주에 찾아온다. 오는 4월 6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 교구장, 한베평화재단 이사장)와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이 함께하는 ‘강우일 똑똑콘서트’가 열린다.

똑똑콘서트는 ‘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라는 주제로 2016년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과 청주, 제주를 거쳐 광주에 왔다.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 참전의 역사를 성찰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기획한 이 행사에서 ‘똑똑’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똑똑해지는 ‘똑똑’, 평화의 문을 여는 ‘똑똑’, 베트남과 한국의 평화를 염원하는 ‘똑똑’을 의미한다.

한국 사회의 평화를 위한 실천적 삶을 이어가고 있는 강우일 주교는 “교회의 관심과 예수의 관심사는 특정 이슈나 정치적 문제를 넘어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문제다. 교회의 관심도 그것이어야 한다”며 더불어 “무관심의 세계화를 극복하고 우리가 끊임없이 사회 구석구석에 관심을 갖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똑똑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강우일 주교의 이야기와 가수 홍순관의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이 행사는 광주가톨릭대학교신학연구소와 광주인권평화재단, 베트남전쟁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해 평화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베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 강정마을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가 후원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4월 3일부터 30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베트남전쟁 시기 대표적인 한국군학살로 알려진 퐁니퐁넛 마을 학살과 관련한 고경태 기록전 <한마을 이야기_퐁니·퐁넛> 전시가 열린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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