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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두암보건지소,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활발’
광주북구 두암보건지소,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활발’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7.1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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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지체장애인 대상상담.재활진료 등 맞춤형 재활서비스 기대..
광주시 북구 두암보건지소에서 중증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재활보건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된다.북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뇌병변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암보건지소 전경
이번에 추진하게 될 재활보건사업은 재활진료ㆍ작업치료와 청년사업단 지원프로그램을 비롯해 뇌졸중 2차 예방 교육, 방문재활, 중증 재가 장애인 119구급차 이동수단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실시된다. 특히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암보건지소 통합진료실에서 광주기독병원 재활의학과 이성훈 과장의 진료가 진행되고, 광주보건대학 청년사업단과 연계하여 개인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재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사, 물리치료사,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 사례발표, 재활교육, 정서지지 등을 통한 장애인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의료재활, 교육재활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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