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9일(토)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한방건강학과 대표 동아리 원광약선연구회 제1차 정기모임에서 최윤희 한방건강학과 교수님 특강 이후 실시된 정기 모임에서 우리 전라도 토속음식이자 이색, 별미김치, 3월 제철 김치인 ' 풋마늘대홍갓김치'를 전국회원 50명에게 소개하며, 담그는 법을 시연하였다.
원광약선연구회는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대전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조직으로 정회원 일반회원 500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이 회원들 중 대부분은 각 지역에서 약선에 관련된 식품업계, 한약과 관련된 건강 기능성 식품, 된장, 고추장, 젓갈 등 발효식품 명인을 비롯한 제조업소, 대규모 한약도매상, 판매상, 국민 건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구소 운영 및 강의 활동, 약초 재배 등 농업 분야 종사자, 자연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약사, 슬로푸드 운동 한국본부, 내 가족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 등이 참여하고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국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조직이다.
올해 1월부터 우리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김치명인이자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특허청 심사등록)인 김옥심 김치명인이 제12대 전국회장으로 선출되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중과 12월 중에는 선후배가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도 개최한다.
원광약선연구회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약선을 배우고 실천하는 연구회이다.
본 연구회는 오늘날의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로 야기되는 각종 질병에, 바른 식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구회 활동시간에는 매월 주어지는 주제에 대한 각 조별 연구활동, 세미나, 그리고 2부 행사에서는 김옥심 연구회장과 함께 하는 명품 제철김치, 약선김치 담그는 법을 배운다.
김옥심 김치명인이 이날 시연한 풋마늘대홍갓김치는 전라도 지역에서 즐겨 먹던 풋마늘대김치와 홍갓김치와 무를 약선의 원리를 이용하여 배합한 약선김치로 유방암, 위암을 비롯한 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특히 마른 기침에 효능이 있다.
봄이 되면 신진대사 증가로 인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입맛이 없는 봄철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3월의 제철김치, 풋마늘대홍갓김치를 먹으면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풋마늘은 ‘아직 덜 여문 마늘’이라는 뜻으로 이른 봄 한 달여 남짓 잠깐 동안 통재로 먹을 수 있는 귀한 제철 음식이다.
4월 이후로 마늘대가 올라오면 잎이 억새지므로,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에 수확하여 김치로 담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봄, 여름내 먹는다. 특히 당뇨 예방과 치료개선에 아주 좋다. 3월이 제철인 이른 봄에 나는 풋마늘대와 홍갓을 잊지 말자.
[김치종주도시 광주, 위상을 세우고 있는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