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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훈련
부안군,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훈련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3.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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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군청 로비 및 군청 일대에서 공공기관의 “테러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19-1차 연합연습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부안군과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육군 8098-1대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거동 수상자 2명이 군청에 진입 군청 1층 로비에서 총기 난사와 민원실 일대의 폭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하의 가상 시나오리에 따라 주민이 1338로 신고해, 이를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초동 조치팀, 의료지원팀, 화재진압팀으로 나누어 테러에 대응함과 동시에?거동수상자에 의해 발생한 사상자를 후송 하고, 경찰과 군부대가 주축이 된 대테러 대응반은 저격수를 배치, 인질을 잡고 대치하는 테러범을 사살 제압하는 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으로 공공기관 테러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배양을 목표로 무장괴한의 침입과 인질상황에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 확인했다.

이날, 훈련장에서 부대 대대장은 “실제 상황이라는 자세로 오늘 훈련에 임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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