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거동 수상자 2명이 군청에 진입 군청 1층 로비에서 총기 난사와 민원실 일대의 폭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하의 가상 시나오리에 따라 주민이 1338로 신고해, 이를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초동 조치팀, 의료지원팀, 화재진압팀으로 나누어 테러에 대응함과 동시에?거동수상자에 의해 발생한 사상자를 후송 하고, 경찰과 군부대가 주축이 된 대테러 대응반은 저격수를 배치, 인질을 잡고 대치하는 테러범을 사살 제압하는 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으로 공공기관 테러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배양을 목표로 무장괴한의 침입과 인질상황에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 확인했다.
이날, 훈련장에서 부대 대대장은 “실제 상황이라는 자세로 오늘 훈련에 임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