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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딸기신품종(메리퀸·금실)으로 동경 국제식품박람회참가
전남농협, 딸기신품종(메리퀸·금실)으로 동경 국제식품박람회참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3.0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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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서 달콤한 전남 딸기 호평, 시장 진출가능성 높이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NH농협무역과 연계하여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 되고 있는 2019 동경국제식품 박람회(FOODEX)에 참가하여 전남 딸기의 우수성을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통한 현지 시장성조사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석기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전남 딸기는 이미 국내시장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딸기 신품종육성 및 수출증대를 통해 전남 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고, 나아가 전남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주로 재배되던 품종인 설향과 죽향을 대신해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신품종인 메리퀸과 금실의 일본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고자 계획되었으며, 행사기간 내내 시식행사에 참여한 일본 방문객 및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은 전남딸기의 수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로 이어졌다.

딸기 신품종인 메리퀸과 금실은 국내 주품종인 설향과 수출 주력품종인 매향의 교배종으로, 설향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매향보다 당도가 높아, 기존 일본시장 내 국내딸기 진입의 높은 벽을 허물고 일본 등 해외시장을 새롭게 공략하여 전남지역 딸기의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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