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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단체 창작활동 활발해진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창작활동 활발해진다.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03.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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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공연예술단체 육성 등 7개 사업 113개 단체에 25억 지원

전라남도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국비와 중앙기금 사업비 25억원을 확보, 시군단위 113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 하늘다래 공연 장면 (자료사진)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 등 총 7개 분야에 길게는 2~3년간, 짧게는 1년 기간으로 프로그램 제작비와 무대 설치비, 홍보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중앙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직접 함으로써 서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방의 문화예술단체가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한 실정이었으나 전남도 등 지방에서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부터 중앙 문예지원사업이 지역으로 이관돼 지방 문화예술단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또한 기존 지원제도는 단년도 위주였으나 올해부터는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과 문화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사업의 경우 2~3년간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자생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년간 지원하는 사업중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은 전남도내 전문공연예술단체를 3년간 집중 지원해 창작역량을 키우고 지역 무형자산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개발해 관광상품화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 단체에 5천만~7천만원씩 지원한다.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사업’은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간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공연 장소 등 안정적인 물적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공연 목록 및 관객 개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4개 단체에 5천만원씩 지원한다.

‘문화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시각예술․문학․공연예술 분야 예술인을 초청해 레지던스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개인)에 매년 3천만~4천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단년도 사업으로 지방 공연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공연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무대공연 제작지원사업’과 문화 기반시설이 절대 부족한 농어촌과 산간, 섬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하는 ‘마을찾아 문화배달사업’,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소외 지역과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전개된다.

김판암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가 지원하는 문화예술단체사업은 단체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모니터링과 사후 평가 등을 통해 보다 사업이 충실하게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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