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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관박물관,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 장윤진
  • 승인 2019.02.2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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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전래놀이를 알아보는‘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운영
[광주일등뉴스]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와글와글 전래놀이터’를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딱지치기·굴렁쇠·비사치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은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은 6~7세 유아들을, 네 번째 토요일은 초등 1~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래놀이에 대해 알아본 다음 놀잇감을 스스로 만들고, 또래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차게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자 모집은 해당연령 아동의 수업이 있는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 9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놀이 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또래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자립심, 건강한 자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겁고 유익한 박물관 수업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관박물관은 오는 3월 29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정겨운 우리 그림, 민화’수업을 진행한다. 민화작가이자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이사인 재은 김 현숙 선생이 진행하는 이번 민화 그리기 수업 신청은 20일 9시부터 통합예약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나무 액자 등 재료비는 1만원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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