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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여성지도자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 북구, 여성지도자 한자리에 모인다.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7.1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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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14일)부터 1박2일 동안 여성단체 대표 50명 참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북구는 “이날(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각계각층의 여성단체 대표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가 주최하고 광주 YWCA(총장 양현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북구새마을부녀회, 한국유권자연맹북구지회 등 여성단체협의회 17개 단체 34명과 보육시설연합회 등 여성단체 대표 16명이 참가한다. 여성지도자 연수회는 여성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책임감을 높이고,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리더십 향상 등 여성지도자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는 안상욱 도시만들기 지원센터 팀장의 ‘도시만들기와 여성리더의 역할’, 광주여자대학교 김상용 교수의 ‘친교와 화합의 인간관계 훈련’, 장혜숙 가족사랑상담소장의 ‘여성지도자의 자세와 역할’ 등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각 단체 참가자의 소개와 국토기행 등을 통해 여성지도자 및 단체 간 동질감을 조성하고 단체 간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고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여성능력향상을 위해 연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최근 여성부에서 실시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개인과 단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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