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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이 책임진다
어르신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이 책임진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2.2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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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임용 및 건강생활실천메니저 발대식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는 25일 동강대 대강당에서 ‘19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합격자 273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표준화된 강습운영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2018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96.5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며 "올해도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별,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파트너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운동강사의 윤리의식 강화 및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청렴성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건강수명 향상 및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역할 수행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매니저」 발대식도 개최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 강습과 식습관 개선 교육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저하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2005년부터 전국 경로당 등에서 실시되어왔으며 도서벽지 등 건강사각지대까지 틈새없이 찾아가는공단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18년에는 전국 9만여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등 4천300개 시설에서 영양강좌, 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의 건강강좌를 포함하여 요가, 실버체조 등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광주지역본부 관내(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도 586개 시설(35,880회)에서 약 만명의 어르신들이 운동교실에 참여했다.

운동교실은 3월부터 시작하여 1개 시설당 연간 62회를 운영하며 주 2~3회(1회 60분) 강습 시 10월까지(혹서기 제외) 실시하게 된다.

이날 임용된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 강사는 노인·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지도를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장애인시설 등에서 맞춤형 운동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 캠페인, 비만예방 등 지역 의료이용 지표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매니저」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토대로‘우리동네 건강신호등’책자를 제작하여 고혈압이용률, 흡연률 등 11개 건강위험지표에 대한 시․군별 지역순위 및 각 지표 현황을 강사들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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