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창녕군 유어면과 길곡면은 지난 21일, 각각 2019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동동그리미’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어면은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동동그리미’ 위촉자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유어면 만들기에 동참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박정숙 면장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동동그리미’ 모두가 생업으로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데에 대해 매우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길곡면도 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발대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송명흠 면장은 “복지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합동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 우리 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새마을지도자와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 참여한 지역주민 등 지역실정을 잘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적기 발견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되며, 군에서는 지난달 18일 이방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에서 각각 발대식을 갖고 있다.